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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년
제목 [5.1] 예수님의 사랑, 아이와 같은 신앙(어린이청소년주일) | 김요한 전도사
작성자 seouljeil
작성일자 2022-05-06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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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0501_질그릇 1단.pdf

예수님의 사랑, 아이와 같은 신앙

 

13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쓰다듬어 주시기를 바랐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다. 14그러나 예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노하셔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의 것이다. 15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6그리고 예수께서는 어린이들을 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서 축복하여 주셨다.(10:13-16)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말씀

우리 친구들 전도사님이 나오면 설교 처음에 하는 것이 있죠? 손가락 하나를 올리고 흔들면서 샬롬~ 샬롬 인사하는 거예요. 손을 올리고 옆 사람 뒷사람 앞사람을 향해서 다같이 한 번 해볼까요? 샬롬 샬롬~

평소에 우리는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인사하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요. 그럼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에서는 어떻게 인사해야 할까요? 방금 같이 했던 것처럼 샬롬샬롬~ 하면서 인사해야 해요. 그럼 아마도 어른들이 너무 기뻐하시고 우리 예수님도 아주 기뻐하실 거예요.


! 그럼, 이제 우리 성경 말씀을 한 번 볼까요? 예수님께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계실 때였어요.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고 우리를 구원해 주실 분이라는 것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어요.

그중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축복기도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런 아이들과 그 부모들을 예수님의 제자들이 막아서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예수님이 만나셔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어린이 주제에 예수님을 만나려고 해!!”라고 말이예요.

아이들을 막아서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화가 잔뜩 나셨어요! “어린 아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아라! 천국은 이 아이들처럼 순수하고, 겸손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갈 수 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만나러 온 어린아이들을 한 명씩 다 안아주시면서 머리 위에 손을 얹어서 축복해주셨어요.

 

사실 그 당시에는 여자나 아이를 무시하는 문화가 있었어요. 스스로 먹고 살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던 것이에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은 아이가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시며,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축복해주셨던 것이에요. 이처럼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친구들을 너무너무 사랑해 주세요. 그렇기에 우리 친구들은 모두가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고, 사랑스러운 존재에요.

 

우리 교우 여러분. 잠시 우리 아이들을 바라봐 주십시오. 우리 아이들 바라보기만 해도 너무나 사랑스럽지 않나요?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크게 대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 사랑스럽지요? 아멘! 감사합니다. 분명 우리 교우 여러분들의 대답으로 그 옛날 아이들을 안아주시며 축복해주셨던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친구들! 이렇게 어른들이 친구들을 사랑하는 것처럼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친구들과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어디에 갈 수 있다구요? 맞아요. 우리 친구들과 같이 순수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배와 찬양하기를 좋아하며,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자라나는 우리 모든 서울제일교회 어린이, 청소년부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우들에게 전하는 말씀

이어서 교우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시간 본문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예수님의 가르침을 크게 3가지 정도로 알아보며 귀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첫째, 우리 아이들을 예수님께 일찍 인도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에서도 어린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한 성경 인물을 통해 그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 사무엘, 다니엘, 디모데 등 많은 성경 인물들이 어린 시절의 신앙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쓰임 받았음을 성경 속에서 목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부 아이들 100퍼센트가 모두 어린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 결과로 산유, 강유, 태규, 동규는 모두 스스로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가량 대중교통을 타고 교회에 나옵니다. 때론 늦잠을 자서 못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늘 열심히 나오려고 노력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어린 시절의 신앙생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나오신 우리 어린이부 부모님들 잘 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이들의 신앙을 위해 이 자리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신 것 너무나 잘하신 일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교육도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성경 이야기를 많이 읽어 주십시오. 어린이부 예배에 나오는 찬양을 계속해서 들려주십시오. 아이들과 짧게라도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러면 분명 아이들과 부모의 애착 관계도 더욱 형성되며, 신앙의 뿌리가 깊게 뿌리내릴 줄 믿습니다.

 

잠언에서는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아멘. 잠언 226절의 말씀입니다.

 

사실 여기에 계시는 교우님들은 모두가 손자를 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예수님께 나아오기엔 자녀가 너무 커버린 교우 여러분들이 하셔야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기도입니다.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서, 우리 서울제일교회 어린이부, 청소년부, 청년부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기도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서 함께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 신앙 선배들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을 교회에 오도록 인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은! 나는! 과연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예수님 앞에 나아가고자 힘쓰고 있는지를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교우 여러분들은 평소에 기도를 얼마나 하고 계십니까? 얼마나 자주 하나님을 떠올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까? 교회 안에 있을 때만 하나님의 말씀을 원하고 교회 밖을 나서서는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돈, 명예에 더 신경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도 정말 간절하게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둘째, 예수님과 같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해주셨고, 많은 사람이 있는 가운데에서도 제자들을 꾸짖으시며 아이들의 앞길을 막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한 명씩 손수 안아주시며, 안수하시고 축복해주셨습니다. 사실 당시 예수님께로 나아온 아이들은 한 두명이 아니었습니다. 정확한 수는 알 수 없지만, 끊임없이 아이들이 다가와도 막지 않으시고 다 안아주시며 축복해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아이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무한한 사랑입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우리도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알아야 하며,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 생김새나 성격, 살아가고 있는 환경이 조금씩 다름에도 불구하고 존재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답고 가치 있는 꽃과 같은 존재입니다.

더 나아가 여기 있는 모두가 귀한 하나님의 어린이입니다. 여기 있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청년과 같은 교우 여러분. 이렇게 모인 우리가 모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답고 가치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 모두가 꽃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랑은 아이를 안아주고 축복함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당시에 여성과 아동을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 여기지 못하던 세상에 대한 저항으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 아이들과 더불어 존중받지 못하는 존재들에 대한 차별에 저항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이 땅 위에 채워 나아가는 교우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서울제일교회 교우 여러분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환경적인 위험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벗어날 수 있도록, 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것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은 어떤 신앙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을 아이들이 가진 특징을 통해 한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아이들은 무엇이든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많고 호기심도 많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분들은 어린아이가 끝없이 질문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어린이들의 눈에는 모든 것이 새롭고, 모든 것이 배울 것이고, 관심거리입니다. 무엇인가를 알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 배우고자 노력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겸손하게 배우려는 마음과 하나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닌 신앙이 바로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입니다.

 

또 아이들은 언제나 선한 마음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싶어하고,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을 하면 대부분이 착하고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하지 도둑이 될래요’. ‘범죄자가 될래요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언제나 선한 양심, 선한 신앙을 가진 신앙인이 되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 아이들은 전적으로 부모님을 신뢰합니다. 부모가 내 부모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의심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생겨 울게 되면 어떻게 울지요? 엄마!! 아빠!! 하면서 엉엉 우는 것을 우리는 목격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부모님을 찾고 의지합니다. , 부모님의 말씀을 진리로 생각하며 부모의 행동과 말, 가르침 속에 살아갑니다.

 

이와같이 늘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참된 신앙인의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원하고 계십니다. 언제나 아이와 같은 신앙으로 하나님 나라에 거하는 귀한 교우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말씀 되새기시면서 침묵 가운데 묵상기도 드리시겠습니다.